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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빈스 커피원두 여러 곳에서 커피 원두를 구매했었는데, 최근에 11번가 베스트에 뜬 '블랙빈스'에서 판매하는 원두를 꾸준하게 주문하고 있다.솔직히 커.알.못이라서 맛의 차이는 미세하게 못 느끼지만 나름 나만의 주관적인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아래 3가지를 돌려가면서 먹고 있는데 블루마운틴블렌드 케냐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워시드 G2 향은 '예가체프'가 제일 좋고 가볍고 부드럽게 잘 마셔지는 원두는 '블루마운틴블렌드'다.'케냐AA'는 식어서 먹어도 쓴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반면 예가체프는 식으면 쓴맛이 ㅠㅠ
[2017-05]Sevilla - 스페인광장, 메트로폴 파라솔, 황금의 탑 Sevilla - 스페인 광장, 스페인 대성당, 메트로폴 파라솔, 황금의 탑, 알카사르, 누에바 광장 여행을 준비하면서 1순위로 기대했던 곳! 뭐에 꽂힌건지 모르겠지만 스페인 광장이 웅장하고 무지 멋있어 보였다. 세비야는 작은 도시고 하루면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다. 2박을 머물었던 나는 세비야에서 볼 수 있는 관광지는 다 돌아보고 느꼈고 세빌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황금의 도시? 밤이 되면 야경들이 모두 노랗다 못해 황금빛으로 보인다. (황금의 탑 야경 보러 가는 길) 위 사진처럼 밤이되면 노랗다 못해 "조명을 좀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리고 관광지가 가까운 곳에 붙어 있어서 트램을 탈 필요 없이 걸어서 충분하다. 세비야를 너무 기대한만큼 실망도 컸는데 ..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스포 주의★ 한 번은 리디북스에 인기 있는 신간으로 뜬 걸 본 적이 있었다. 제목 그대로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보고 옛날에 봤었던 '덱스터(Dexter)'란 미드가 생각났다. 대학 시절 미드를 주야장천 봤었는데 덱스터는 사이코패스가 사이코패스를 죽이는 신선하고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혹시 덱스터 같은 내용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비슷한 내용이긴 했지만 릴리는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 즉, 자기 영역 안에서 잘못을 저질렀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죽였다. 데드, 릴리, 미란다, 경감 이렇게 시점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좋았고 번역이 좋았던 건지 너무 잘 읽혔다. 마지막에 릴리는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또 침착하게 계획을 세웠을까? 아마 내가 본 릴리라면 끝까..
옵션B(OPTIONB) - 셰릴 샌드버그 책 뒤편에 작가의 사진이 나와있다. 낯익은 얼굴이라 사진을 계속 빤히 바라봤다. 자세히 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끄적대면서 유튜브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는데 그 영상의 주인공이었다. 전 구글 부회장, 현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가 여성이 스스로 여성에 대한 사회인식을 극복하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에 대한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할 수 있었던 좋은 영상이었다. 첫 장부터 슬픈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편의 죽음을 시작으로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내용이며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세세한 감정 묘사를 통해 그녀의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 주위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녀 나름의 행동지침을 알려준다.'지대넓얕'이라는 팟캐스트를 ..
12월 16일 끄적끄적 ​ 유튭으로 영상보다가 우연히 dualipa 뮤비를 봤는데 와우 매력이 장난아니더만요?! 이탈리아 혼혈 느낌이 났는데 영국으로 이주한 알바니아 사람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록 가수였는데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했고 가수의 길로 들어선듯 XD 매력적이야. 너의 섹시함 부럽다. ​
[2017-05]Switzerland - 그린델발트, 루체른, 리기산 여행 기록 작성을 생각만 했는데, 티 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올려야겠다. 여행할 때 당시 느꼈던 기분이 생각나서 스트레스받는 이 시점에 힐링으로 딱이다. 프랑스(파리) -> 스위스(인터라켄)으로 이동할 당시, 한인민박에서 파리 리옹역까지 새벽 6:30부터 출발했어야 했다. 그 당시 런던 테러가 발생했었고 인터넷 글을 찾아보니 새벽 파리는 특히나 조심하라는 얘기를 들어서 너무너무 무서웠다. 한국에서도 새벽은 무서운데 흑 ㅠ^ㅠ 그래서 한인민박 택시를 알아보았더니 10분 거리를 가려고 오만 원을 지불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하. 돈이 아까웠던 나는 "쫄지마 나 자신아"를 외치며 우버를 예약했다. (우버는 만 원대였음) 다행히 새벽에도 우버는 많이 있었고 그중 평점 높은 분을 선택..
[2017-04] London - 테이트모던 미술관 올해 런던 여행 중 찍은 사진들이다. 테이트 모던 갈 생각 없었는데 동행했던 언니의 추천으로 방문했다. 건물이 인상적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작은 벽돌들이 촘촘하게 쌓여있는 모습이 멀리서 보면 깔끔해 보여서 모던하고 좋았다. 화력 발전소가 미술관으로 변신하다니! 화려한 변신이 아닌가? 건물 내부도 작품들도 모두 매력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