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값 왕복 18만원
<삿포로여행 준비물 and 팁 >
1. 패딩부츠, 패딩, 털모자
영하 5도의 삿포로 시내를 다닐땐 닥마 첼시부츠를 신고도 참을 수 있었지만, 영하 10도의 비에이 투어갔을 땐 죽는 줄 알았다....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패딩부츠 꼭 구매해서 가세요 ㅜㅜ 발 시려요
그리고 저는 롱패딩보다 이쁜 코트를 선택했는데 남자친구가 어떻게 견뎠냐며...ㅋㅋㅋㅋ 감기 안 걸린 게 신기
코트 입어도 괜찮아요. 버틸 수 있어요. 하지만 경험자로써 패딩 입으시길 추천드려요 ^^;
2. 핫팩
하루종일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는 핫팩 2개씩 코트안에 넣어 다녔는데, 정말 유용했어요.
비에이 투어 갈 때 온도가 너무 떨어져서 폰이 맛탱이가 가서 가이드분이 "폰에 핫팩을 대고 촬영하세요"라고 팁을 알려주셨어요.
3. 비에이 투어는 평일로
월요일 투어가 비어서 그냥 평일 투어를 신청했고 비에이로 향하던 중 차사고가 나서 40분 정도 지연되었는데 이게 행운이었어요.
지연 덕분에 관광지에 저희 버스 딱 1대만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아요. 그래도 짧기만 한 시간 ㅠㅠㅠ (자유로운 렌트가 좋긴 한데 사고 날까 봐 무서워서...) 가이 드말로는 어제만 해도 자기네 투어만 버스 4대였고 다른 투어와 겹쳐서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4. 가라쿠 카레보단 사무라이 카레가 존맛
확실히 두 곳 맛이 달라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무라이 카레가 맛있었어요. 똑같은 수프 카레지만 소스맛 자체도 다릅니다.
(사무라이 스프카레 20가지 야채와 바삭바삭 닭고기 + 코코넛 조금, 밥 M사이즈)
5. 호텔은 오도리역 근처로!!!
맛집들이 다 오도리역 아래쪽에 몰려있고, 오도리역과 삿포로역이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걸어 다닐 수 있어요.
저처럼 애매한 곳에 묵어서 택시비 낭비하지 마세요 ㅜㅜ
딱히 필요 없었던...?
아이젠
엄청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미끄럽지도 않고... 아이젠 낀 사람을 못 봄
인스타그램 집사님들 중 한 분이 삿포로 여행 사진을 올렸다. 새하얀 눈이 쌓인 배경과 나무 한 그루.. 너무 인상 적어서 "나의 12월 여행은 삿포로다!"라고 다짐을 했었다. 눈이 행여나 적게 올 까 봐 엄청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에 도착했을 때쯤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호텔위치를 애매한데 잡아서 호텔 - > 삿포로역, 호텔 -> 오도리 공원까지 도보(15분)를 이용하거나 너무 춥고 일정이 힘들어서 거의 택시(한국돈으로 8,000~10,000)를 타고 다녔다.
HOTEL CLUBBY SAPPORO
호텔은 아고다 어플로 3박에 30만 원 정도 결제!
전반적으로 불만은 없었는데... 아! 조명을 켜고 끄는 게 귀찮아 (조명을 하나하나씩 다 켜줘야 한다...^^;;;;)
겨울이 되니 삿포로 검색어로 블로그 유입이 많아졌다... 22년.... 미뤄뒀던 후기를 작성해본다....ㅎ
여행 1 Day
오타루 여행
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쌓여있었다
경상도에서 눈 구경하기 정말 힘든데 몇년치 눈을 구경하고 있는 중
오르골은 사지 않았음... 비쌌던 것 같은데...?
유럽 가서 이것저것 사봤자 다 쓰지도 않고 돈 낭비라는 걸 알아버렸죠?
차라리 맛있는 거에 돈을 더 투자하자!
한국인 관광객이 바글바글ㅎ
한국말밖에 안 들림
여기 진짜 맛있었음.... 강추드립니다....!
이름은 모였지...? 찾아보고 남길게여
초점이 날아갔....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 함!
오타루에서 숙소로 돌아와 좀 쉬다가 삿포로 맥주 박물관 ㄱㄱ
2 Day 비에이 투어(하루 통으로 잡아야 함)
옷 저렇게 입고 가지 마세요 무족권 패딩.. 낮엔 참을만한데 어두워지면 추워 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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